해외여행갈 때 필요한 국제운전면허, 어떻게 발급받을까요?
운전자 자신을 위한 운전자보험.

운전자필수상식

해외여행에서는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많은데요. 하지만 대한민국처럼 땅이 좁은 나라라면 몰라도 미국처럼 넓은 나라에서는 대중교통만으로 이동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됩니다. 만약 해외에서도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으면 이동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서 더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지방자치단체 등 지정된 기관에서만 발급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한다면 본인의 여권 또는 여권 사본,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이 필요합니다. 만약 시간이 없어서 대리인을 통해 신청한다면 대리인 신분증과 본인이 작성한 위임장이 필요하니 알아두세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다고 모든 국가에서 운전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선 자신이 여행갈 나라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운전할 수 있는 나라인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미국, 일본, 호주, 유럽 등은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나라인데 이곳들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반면 중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이나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에스토니아 등 제네바 협정이 통용되지 않는 국가에서도 운전을 할 수 없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한 번 발급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유효기관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어서 발급 후 1년이 지났다면 재신청하셔야 합니다. 만약 먼허정지 기간에 신청했다면 먼허정지 종료일 다음 날에 발급됩니다. 발급받을 때는 8,500원의 수수료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고 한국 운전면허증이 필요없다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반드시 함께 지참해야 외국에서 운전할 때 무면허 운전 처벌을 피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