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이 보험혁신을 들고나온 이유
운전자 자신을 위한 운전자보험.

보험뉴스

금융감독원의 이번 개정목표는 소비자입니다. 소비자 보호를 주제로 삼아 규제개선을 추진하는 TF를 시작하였는데 TF를 시작하는 것 자체는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외부 위원들을 중심으로 꾸렸다는 것이 중대한 내용입니다. 금감원장은 감독 당국과 보험업권의 시선에서는 당연했거나 관습적으로 넘긴 문제를 배제해 철저히 소비자 눈높이에서 문제를 재조명하고 해법을 찾겠다는 결심를 내보인 것입니다.
지난 회의에서 금감원장은 인사말로 보험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그간의 관습에서 벗어나 보험업계의 전반적인 변혁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불신의 원인인 불명확한 약관과 불충분한 안내, 불투명한 보험금 지급 등의 문제를 소비자 시각에서 바라보고 원인과 문제점을 고찰해야 한다고 지목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지금과 같이 밝힌 이유는 보험사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 이렇다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서 입니다.
이를 밝히기 전부터 해당 보험사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라고 권고했지만 이를 들은 보험사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서 보험사를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어 이 같은 문제가 어떻게 진행 될 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답니다.

 

이어 위원들에게 감독 당국과 보험업계 시각의 공급자 중심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소비자 중심 시각으로 혁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하며 TF 구성을 외부위원 중심으로 구성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험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즉시연금 관련 집단민원을 예시로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연말까지 종합적인 혁신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2월 20일까지 TF는 총 9번의 회의가 계획돼 있는데 방향성 설정과 인사는 나눈 킥오프와 업계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감안하면 6~7회에 불과해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